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8월 3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고흥 남열 전국서핑대회’ 개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7/28 [08:18]

8월 3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고흥 남열 전국서핑대회’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7/28 [08:18]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7월 11일 개장된 고흥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이 오는 8월3일 전남지역 최초로 서핑페스티벌인 ‘고흥 남열 전국서핑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6월 7일, 8일 양일간 고흥군과 대한서핑협회 주최로 세계서핑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전국 선수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서핑 숏보드 종목 국가대표 남.여 6명을 선발한 바 있다.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은 해마다 3월부터 11월 사이 저기압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일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변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남해 바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은 고흥 10경중 하나이며, 넓고 깨끗한 백사장에 빽빽한 소나무숲이 있고 밀려오는 파도와 점점이 펼쳐진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이 일품이다.

 

국토해양부의 “전국우수해수욕장”, 국민안전처의 "물놀이 안전명소", 한국관광공사의 "1월에 가볼만한 곳"에 남열마을은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에 선정되기도 했다.

 

남열해안도로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전문 여행작가들이 남도의 걷기 좋은 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길"로 추천되고, 팔영대교와 남열해수욕장간 해안도로가 최근 전남도 ‘남도 명품길 3단계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주변에는 우주발사전망대공원과 통일운동의 성지 기념비, 다랑이논 미르마르길, 사자바위와 몽돌해변, 용바위와 용암해안 낚시터, 용흥사와 기바위골, 남포미술관, 팔영산휴양림, 팔영대교 등 볼거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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