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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신규 주관기관 선정

500억원 투입, 3년이상 창업기업 1,000개사 지원할 21개 주관기관 선정

이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17/03/16 [21:12]

중기청,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신규 주관기관 선정

500억원 투입, 3년이상 창업기업 1,000개사 지원할 21개 주관기관 선정

이동일 기자 | 입력 : 2017/03/16 [21:12]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전담 수행하게될 21개 주관기관을 새롭게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투자조직과 자금, 마케팅 및 수출 지원 역량이 검증된 21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직면한 창업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구원 등판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들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년 시범 운영후, 금년부터는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시장진입과 글로벌 진출 등 창업기업의 수요(needs)에 맞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015년 50억원-100개사, 2016년 100억원-160개사,2017년 500억원 1,000개사 예정

중소기업청은 전국에서 신청한 총 50개 기관(공공기관 24개, 대학 10개, 투자기관 6개, 기술지주회사 3개, 연구기관 2개, 기타 5개) 중에서 창업도약기 지원을 위한 최고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선별하기 위해 신청기관의 투자역량(2억원이상 투자금 확보)은 물론, 유통망․글로벌 진출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함께, 신성장동력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특성화된 역량 등에 대해 3단계 심층 평가과정을 거쳐,「투자 + 보육 + 글로벌 역량」등을 겸비한 전문기관을 엄선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21개 주관기관에는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공통 지원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주관기관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평균 21억원 내외)이 집중 지원된다.각 주관기관들은 오는 4월까지 창업지원 전담조직 설치, 기관별 특화분야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절차를 거쳐, 금년 5월부터 사업화자금 지원(최대 5천만원, 기관당 50개 과제 내외)과 함께 유통․글로벌․제품개선․기업공개 및 상장촉진을 위한 ‘5대 도약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도약단계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대응으로, 도약기 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투자유치 확대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창업기업 모집공고는 ’17년 3월중 공고 예정으로,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제도개선위원회 자문위원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이사(사외)
보건칼럼니스트/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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