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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2018년 하반기 연안해역 위험구역 정기점검 실시

윤진성 | 기사입력 2018/10/20 [07:56]

목포해경, 2018년 하반기 연안해역 위험구역 정기점검 실시

윤진성 | 입력 : 2018/10/20 [07:56]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장소에 대해 해경이 행락철 이후 위험구역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6일간 목포 관내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위험지역 30개소와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 데이터를 업데이트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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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정기점검은 상반기 위험구역 점검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인명구조함 등 연안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상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강과 보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해상 추락사고를 대비해 차량스토퍼, 안전펜스 등을 추가 설치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습 사고지역 및 고(高)위험지역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고 한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행락철 이후 “연안해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안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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