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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Tenet), IPFS 산업 서밋 코리아스테이션 개최

박준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10:43]

테넷(Tenet), IPFS 산업 서밋 코리아스테이션 개최

박준 기자 | 입력 : 2021/06/07 [10:43]
▲     © 출처 = 테넷디에스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7일 IPFS산업 서밋 코리아스테이션이 오는 6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주최사는 ㈜테넷디에스(Tenet DS) 및 토큰캔 거래소이며, 포럼에서 언급될 핵심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프로토콜랩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IPFS분산형 스토리지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주요 IT인사들과 정부관계자들의 만남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미래적 가치를 올리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기술인 IPFS 기술을 개발한 미국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사가 참여한다.

 

▲ HTTP와 IPFS의 파일저장 및 전송방식 비교     © 출처 = 해시넷

 

IPFS는 탈중앙화 분산형 파일시스템(Inter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 후안 베넷(Juan Benet)이 설립한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개발했으며 차세대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이다. 현재 HTTP방식은 데이터 보안과 안전에 취약하고, 전송속도 및 접속과다로 인한 서버다운이 잦지만, 이 기술은 분산저장방식을 채택하여 데이터보안과 안전에 대한 위험도가 현격하게 줄어들며,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서버이용을 위해 고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유휴 저장공간을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서버이용이 가능하다.

 

▲ 파일코인을 설립한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사의 후안 베넷(Juan Benet)     © 출처 = 해시넷

또한 IPFS는 모든 컴퓨터가 조금씩 서버 역할을 하여 더 빠르고 안전한 웹을 구현할 수 있음을 제안하는 프로토콜이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IPFS의 특징은 콘텐츠 주소이다. 기존 HTTP 웹 상에서 이용자들은 파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소, 즉 IP 주소에 접속하여 정보를 요청했다.

 

그러나 해당 서버 주소에 요청을 했는데 해당 파일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404 에러 -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음'이 뜨는 웹사이트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IPFS 상에서는 콘텐츠 자체를 요청하고, 해당 콘텐츠를 저장하고 있는 노드를 찾아간다. 따라서 기존의 서버를 찾아가 파일이 있는지 요청하는 방식과 파일이 있는 노드를 탐색하고 찾아가는 것은 매우 시간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주변 노드가 요청한 파일을 가지고 있으면 요청한 노드에게 바로 보내줄 수 있고, 없다면 요청한 파일을 가지고 있는 다른 노드를 소개해준다. 비트토렌트(BitTorrent)처럼 여러 노드가 요청한 파일을 나누어서 보내주면, 요청한 컴퓨터는 파일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즉, 여러 노드가 요청한 파일을 가지고 있을수록 해당 파일을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 중 몇몇 노드가 다운되거나 해킹당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다른 노드에게서 요청한 파일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다.

 

▲ 토큰캔 창시자 스티븐 이(Steven Yee, 叶强, yè qiáng)     ©출처 = 해시넷

㈜테넷디에스는 분산형 데이터스토리지 기술을 연구하고 소프트웨어 상품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IPFS기술을 응용하여 패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기업 1475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토큰캔(Tokencan)이 합작하여 설립하였다.

 

1475와 토큰캔은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채굴수익을 법인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자 한다.

 

한편 토큰캔은 스티븐 이(Steven Yee, 叶强, yè qiáng)가 토큰캔 창시자로 화웨이(华为), 자이언트그룹(巨人集团) 등 중국 유명기업 근무경력이 있으며 2017년 6월 ABCoin 백서를 쓰고 ABCoin(YLB)를 발행하였으며 ABCoin(YLB)은 토큰캔 보상전용 코인이다.

 

▲ 토큰캔 거래소의 중국 CEO 위앤페이페이(苑菲菲, Yuan Fei Fei, yuàn fēi fēi)     ©출처 = 해시넷

이어 위앤페이페이(苑菲菲, Yuan Fei Fei, yuàn fēi fēi) : ABCoin(YLB)는 프로젝트 COO이며, 토큰캔 거래소의 중국 CEO이다.

 

또한 토큰캔은 Security Token(STO), Utility Token(UT)의 발행과 유통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파이낸스 은행 역할도 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8일 VDS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하여 왔으며 VDS생태계에서 거래소의 역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와 추진자로 움직이고 있다.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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