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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 장흥경찰서 공조 보이스피싱범 검거

해·육상 치안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 유지로 신속 현장검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2/03/30 [09:04]

완도해경서, 장흥경찰서 공조 보이스피싱범 검거

해·육상 치안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제 유지로 신속 현장검거

윤진성기자 | 입력 : 2022/03/30 [09:04]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28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장흥군 안양면에서 장흥경찰서(서장 김산호)와 합동으로 보이스피싱범 A씨(20대, 남, 운반책)를 현장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스피싱 검거는 장흥경찰서에서 마을 현금인출기 주변에 보이스피싱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신고를 접수하고, 28일 오후 5시 35분경 범죄발생 장소와 인접한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수문출장소에 피의자 신병 확보 요청으로 실시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근무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현장으로 즉시 이동, 보이스피싱범 신병을 확보하였고 장흥경찰서에서는 파출소 순찰팀을 급파해 입금통장 거래정지 등 조치를 취하고 피해 확산을 막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양 기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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