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로고젝터’설치로 수상레저 안전문화 밝히다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점검’ 등 문구 삽입으로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효과 기대
‘로고젝터’는 가로등 등에 설치하여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을 이용, 특정 로고와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로써, 완도해경은 관내 최근 3년 수상레저활동 신고 건 774건 중 야간(21~05시) 활동 비율이 152건(20%)를 차지하며 매년 야간수상레저 활동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착안해 이번 홍보방안을 마련하였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활동 현황 분석과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인 완도 신항만을 설치장소로 선정하였으며, 로고젝터에는 ▲ 레저기구 출항 전 점검 ▲ 구명조끼 착용 ▲ 10해리 이상 원거리 활동 시 신고 필수 등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문구가 송출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로고젝터는 어두운 야간에도 안전수칙을 상기 시킬 수 있는 유용한 시설물로,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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