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제1회 에리사랑 시니어 탁구대회 개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들의 핑퐁 사랑

차미향 기자 | 기사입력 2017/09/25 [15:23]

제1회 에리사랑 시니어 탁구대회 개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들의 핑퐁 사랑

차미향 기자 | 입력 : 2017/09/25 [15:23]

서울 강남구 일원동 에코파크체육관에서는 지난 23일 탁구동호인들의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평균 수명 100세를 살아야 하는 중장년들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오래 수명을 유지 하는 게 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사라예보의 탁구여제 이 에리사 전 의원이 설립한 사단법인 휴먼스포츠에서는 올해 제1회 에리사랑 시니어 생활탁구대회를 기획하여 개최했다.

 

에리사랑 시니어 탁구대회 참가자격은 선수출신이 아닌 일반인 50대 이상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살아가는 중장년층의 건강을 다지면서 가족 및 이웃과의 소통을 장을 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특별한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IOC위원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김현기 서울시 의원, 장효순 탄천주민협의회 위원장등의 내빈들을 비롯 유남규, 양영자, 홍차옥 등 전설적인 탁구스타들이 자리를 함께, 대회 남녀 참가자 450여명과 가족, 그 외 많은 탁구동호인들이 함께 응원하며 웃고 즐겼다.

 

▲ [코리안투데이]  유승민IOC(국제올림픽위원회)선수위원과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의 특별 이벤트 시범경기 장면     © 차미향 기자

 

개회식에서는 대회에 앞서 유승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선수위원과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와의 특별 이벤트 시범경기를 보여 탁구동호인들을 즐겁게 했다.

 

▲ [코리안투데이]  국제심판들의 시합 진행             © 차미향 기자


이날의 시합은 국제심판들이 심판을 보면서 진행된 수준 높은 탁구대회로 진행 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탁구여제 이에리사 전의원과 탁구동호인과 다정한 속삭임         © 차미향 기자

 

이 에리사 전의원은 '동호인들을 섬기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경기장 곳곳을 돌며 동호인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다정하게 인사도 주고 받으며, 사인행사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의 전 탁구 선수이자 탁구감독인 유남규의 멋진 사인           © 차미향 기자

 

탁구동호인들은 유남규 전 선수 등 탁구스타들의 사인을 받고자 입고 있던 옷이며 라켓등에다 사인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청소년들이 아이돌 스타에게 사인을 받고 기뻐하는 것과 다를바 없었다.

  

▲ [코리안투데이]  이날 최고의 경품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제임스 최 호주대사부부와 이에리사 전의원(사진 왼쪽 두번째)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 차미향 기자


승패를 떠나 탁구를 사랑하는 참가자 모두가 행복하자는 대회의 취지에 따라 품짐한 선물이 가득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가방 한 아름 가득히 선물을 안겨 주었고, 많은 경품 추첨으로 탁구동호인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리사 전의원은 "내년에도 수준있는 운영과 더 훌륭한 서비스로 탁구동호인을 섬기는 대회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즐거운 가을 한때를 보낸 많은 시니어 탁구동호인들은 수준 높은 매너와 여유로 탁구시합을 즐기었으며 내년에 꼭 다시 참석하여 오늘 못다한 실력을 발휘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을 아쉬워 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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