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해남공고,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쾌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4/07 [08:49]

해남공고,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쾌거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4/07 [08:49]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 펜싱부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우슬체육관 및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고등부 남자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단체전은 박태민(3년), 최동윤(2년), 김선민(2년), 김유빈(1년) 선수가 출전하였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였으나 결승전에서 펜싱 강호 서울체고를 만나 45:41로 4점 차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으며, 개인전에서는 박태민(3년) 선수가 15:4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펜싱부 김성현 코치는 “대회를 준비하며 매일 선수들과 1대1상담을 통해 동기부여와 멘탈 관리 뿐만 아니라 경기 동영상 분석 및 훈련 후 일지쓰기를 통해 꾸준한 자기 점검을 해왔다. 특히나 이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박태민(3년) 선수는 평소에도 힘든 훈련들을 성실하게 잘 소화하며, 작은 체구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내었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해남공고 펜싱부는 앞으로 제31회 한국중고연맹, 제47회 문화광광부장관기, 제16회 중고연맹 그리고 화성에서 열릴 종별 펜싱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10월에 있을 제100회 전국체전을 최종목표로 훈련에 매진 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