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294년, 즉 지금의 1961년에 발행되어 56년 된 양호교사(지금의 보건교사) 자격증이 있어 화제다. 이 자격증은 교육공무원 자격증으로 자격에 ‘국민학교 양호교사로 문교부장관이 수여한다’고 되어 있으며 2대와 3대 보건교사회장을 지낸 양창귀선생님이 소장한 것으로 『보건교사 63년·보건교사회 30주년 기념』 출판을 위한 자료로 제공된 것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1953년 양호교사 자격을 부여 받아 학생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최선을 다해 온 보건교사들의 노고가 이 자격증에 어려 있는 듯 소중한 의미를 부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