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해야 할 말을 담대히 하는 사람
-칼럼리스트 송태경-
김종필(5.16군사반란 쿠데타를 자행하여 대한민국의 헌정과 국민주권을 짓밟은 반역자)에게 훈장 주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속이 뒤틀려 상소上疏(예전에, 임금에게 글을 올리는 일이나 그 글을 이르던 말)라고 했다. 1.먼저 청와대는 초심으로 돌아가라. 시민들이 촛불을 든 가장 큰 이유는 공의를 행하는 정치를 하라는 명령이었다. 이명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이 자행한 그리고 자행하고 있는 반역사의 불법과 불의를 바르게 세우라는 것이었다.
2.총리 이하 내각을 전면 개편하라. 현 내각은 수명을 다했다. 지난 14개월 동안 청와대만 있었지 내각은 없었다. 적폐청산이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수행할 능력이 부족했다. 개각은 청와대에 쓴 소리를 하며, 역사정의 의식이 있고, 적폐청산을 강단 있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3.지방선거 압승은 청와대가 적폐청산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적폐청산을 잘 하라는 마지막 명령이었다. 이를 깨닫지 못하면 연 이은 절망감을 맞보게 될 것이다.
4.대북 평화의 문을 연 것에 집착하지마라. 이것은 굴러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국민들의 박수는 지방선거 압승으로 평가하였다. 지속되는 코리아 패싱과 기대에 못 미치는 북한의 태도 변화는 감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과의 실력으로 하는 자유경쟁만이 발생할 것이다. 북한보다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성공시켜야 한다. 이것만이 길이고 방법이다.
5.내치와 내수에 집중하라. 내치와 내수에 실패하면 많은 것을 잃을 것이다.
6.이 모든 것은 헌정질서를 바로 잡고 국민주권을 지켜서 국민들이 자신이 진정한 대한민국 주인이라는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고 청와대와 함께 같은 꿈과 희망을 갖고 나가야겠다는 열정이 생길 때만 가능하다. 한 마디로 적폐청산이다.
-이명박근혜를 잡범이 아닌 18대 대선 부정선거쿠데타 내란범으로 추가 구속해야 한다.
-양승태를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범으로 구속해야 한다.
-#미투에 대한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제도개선으로 폭력의 갑질을 청산하고 법으로 막아내야 한다.
-국민들의 노후생계비를 강탈하여 불법 경영권승계로 자신의 배만 채운 삼성 이재용을 재구속시켜야 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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