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FR소방연구회(회장 이진성)는 이레소방ENG(대표 황환성), 오진택 기술사학원과 서해열 상무 주식회사 정찬이엔지(소방인들의 공간 지원실장)과 함께 육군 52사단 초청으로 지난달 24일과 27일 부대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과 교육은 지난해 4월 2SFR소방연구회와 육군52사단이 체결한 ‘소방 설비 전문교육 및 기술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전공 교수와 소방기술사 등 국내 최고의 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2SFR소방연구회의 점검팀은 52사단 예하 전 부대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생활관 내 화재 취약 지역, 화재 예방 설비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겨울철 사용이 많은 전기시설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2SFR소방연구회는 부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군수 실무자들에게 소방안전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관련된 전문 지식을 전수했다.
최돈일(중령) 사단 군수참모는 “국내 최고의 소방 전문가의 안목과 수준으로 부대를 점검해 평소에 소홀하거나 놓치기 쉬웠던 취약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전수받은 소중한 전문지식들을 적극 활용해 육군 최고의 ‘소방안전 명품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