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4월 1일 화원중학교(교장 손기서)는 지난달 3월 24일(화)부터 3월 31일(화)까지의 기간 동안, 학교안전관리사협회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안전진단 웹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1:1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화원중학교는 ‘코로나-19 안전진단 웹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한 대상별・영역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통합 리포트를 구성하고, 취약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대응 방안을 수립한다.
‘코로나-19 안전진단 웹 프로그램’은 감염에 대한 영역을 크게 감염예방, 마스크, 초기 증상, 바이러스 상식, 감염경로 등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손 씻기 방법, 손소독제 사용 방법, 기침 시 올바른 행동, 마스크 사용법, 마스크 교체 방법, 초기증상, 공기전염, 각막전염’ 등의 15여 개 영역으로 나누어서 취약점을 진단한다.
‘코로나-19 안전진단 웹 프로그램’은 진단 종료 후, 영역별 검사결과를 세부 영역에 따라 그래프로 표시하고, 문항별 분석표는 ‘위험, 경계, 주의, 안심, 안전’ 등급으로 구분해 제공한다.
‘코로나-19 안전진단 웹 프로그램’을 개발한 학교안전관리사협회의 관계자는 “감염에 대한 이해 수준을 확인하는 것은 모든 교육의 기본이다. 이 진단도구가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잡아나가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이번 온라인 안전교육을 주관한 손기서 교장선생님(화원중)은 “감염에 대한 명확한 인식은, 사고 발생 시 대응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학교현장에는 체계화된 안전진단 도구가 미흡하였기에 아쉬움이 컸었다. 이번 온라인 안전교육을 통해, 취약점을 진단하고 감염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도를 높일 수 있어서 학교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라며,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를 합심하여 시행하는 화원중학교 교육공동체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었다.
자세한 문의는 안전관리사 협회 010-6740-4588 또는 스마일스토리1599-1045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출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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