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21대 총선 고창 주요 공약 발표
김진혁기자 | 입력 : 2020/03/24 [08:16]
- 23일 오후 2시, 고창 지역사무소에서 기자회견 갖고 고창 주요 공약 발표해 - 농어민 공익수당·기초연금 인상, 국가 전력 참단 산업 중심지 등의 내용 담겨 - 유성엽, “4선의 힘으로 반드시 고창 도약 이뤄낼 것”
▲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인 유성엽 국회의원이 공약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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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인 유성엽 국회의원(정읍·고창 국회의원, 민생당 공동대표)은 23일 오후 2시, 고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고창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10대 주요 공약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2배 인상 및 대상 확대 ▲노인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감세(부가세 감면)을 제시하며,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전력 첨단 산업 중심지 조성(한국전력연구원 분원 및 전력 관련 기업 유치) ▲농생명·바이오·스타트업 혁신도시화(농생명 혁신 기업 유치 및 지원) 공약을 제시하며, 고창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공약으로는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이행(전봉준 생가 및 무장기포지 정비 등) ▲고창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문화 체험형 관광 도시화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어촌 뉴딜300 사업 선정 지원 ▲‘천원 택시’ 확대 운영 및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농어촌 버스 무료 버스 운행 ▲서해안·호남 고속도로 확장 및 부창대교 건설 등을 제시하며, 고창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실현 시킬 힘이 있어야 한다”라며, “지역에서 매주 출퇴근 정치를 하며 지난 4년 간 쉬지 않고 고창을 찾아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을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야당 당대표를 거치며 전북의 대표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고, 고창의 국가예산을 2016년 785억원에서 올해 68%도 더 늘어난 1,325억원으로 증가 시켜 낸 힘과 능력이 있다”며, “이번에는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공약을 실현해 반드시 고창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앞서 지난 20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 주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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