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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범철 외교·안보 전문가" 5호 인재영입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09:51]

자유한국당 "신범철 외교·안보 전문가" 5호 인재영입

김진혁기자 | 입력 : 2020/01/21 [09:51]

- 북한 등 안보 분야 연구 전문가
- 文, 외교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어

 

▲ 자유한국당 제21대 총선 영입인사 5호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     © 김진혁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자유한국당은 4·15 총선에 앞서 21일 오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 전문가인 신범철(49)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을 인재로 들이고 환영식을 가졌다.  다섯 번째 영입 인사다.


신범철 전 안보통일 센터장은 1995년부터 한국국방연구원에서 북한 문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연구활동을 한 전문가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부터 약 2년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외교부의 중장기 외교정책을 만드는 정책기획관에 선발된 바 있다.


신 전 센터장은 현재 방송·기고 활동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정세 등에 대한 분석을 전달 중이다. 영입 제의를 승낙한 배경으로 "문재인 정부가 외교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며 "우리 안보가 위태롭다. (제가)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황 대표는 "신 센터장은 젊고 해박한 인재"라며 "국민의 잠자고 있는 안보 의식을 깨워주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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