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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근로자 현장 목소리 수렴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0/01/18 [14:40]

전남도, 청년 근로자 현장 목소리 수렴

윤진성기자 | 입력 : 2020/01/18 [14:40]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청년 취업 지원, 근무 여건 등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 고용우수 인증 기업 가운데 청년채용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수산화알루미늄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영암 대불산단 소재 KC(주)다. 매년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높은 고용 유지율로 2018년 전라남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 2018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업한 청년 7명과 함께 구직활동부터 취업까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현재 지원 중인 취업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취업 이후 지원 시책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취업 지원 시책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앞으로 언론뿐만 아니라 SNS를 적극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청년의 현장 의견을 도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을 가깝게 생각해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구직자 소통 공간인 일자리카페,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인 잡매칭데이, 청년 희망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이후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근속을 위한 청년근속장려금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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