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회, 제11회 보건교육연구대회 개최보건수업 연구결과의 나눔의 장에서 보건교사의 수업역량을 재확인하다!지난 11월 23일, 보건교사회 차미향 회장은 창덕여자중학교 세미나실에서 「제11회 보건교육 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 및 학교 보건교육의 질적 향상과 좋은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보건교육연구대회를 개최하여 왔다. 이 대회는 전국의 모든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보건수업 지도안과 수업 장면을 담은 동영상 , 수업 결과물 등을 공모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광주수완초등학교 고유정과 세종새롬초등학교 박시연이며, 최우수상 서울강명초등학교 강민경, 경북저동초등학교 정명애, 우수상 서울용두초등학교 권민정, 경기탄천초등학교 나진희, 세종종촌초등학교 이재연으로 총 7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11회 보건교육 연구대회 수상자] △ 대상(교육부장관상)- 고유정 ‘개인위생수칙 지킬 수 있어요’, 박시연 ‘QR코드 활용 퀘스트 기반 응급처치교육’ △ 최우수상(보건교사회장상)- 강민경 ‘흡연예방교육’, 정명애 ‘골절, 염좌, 탈구 시 응급처치법 알기’ △ 우수상(보건교사회장상)- 권민정 ‘남녀의 신체변화에 따른 대처 및 배려하는 방법’, 나진희 ‘탄천초 건강 지킴이 UCC만들기’ , 이재연 ‘사랑하는 바디 사랑하자 올바르게(사바사바) 프로젝트’
이 날 행사에서 대상 수상자인 광주수완초등학교 고유정은 ‘개인위생수칙 지킬 수 있어요’라는 수업 주제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교실 곳곳에서 감염병 전파경로 등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건강문제 해결방법을 학생들 스스로 찾고 생각정리통장을 활용하여 건강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강화하여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수업을 발표하였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세종새롬초등학교 박시연은 ‘QR코드 활용 퀘스트 기반 응급처치교육’라는 수업 주제로 심폐소생술을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하여 게임적 요소를 가미하여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와 흥미, 실생활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수업을 발표하였다.
보건교사회는 1986년 전국양호교사회로 조직되어 현재 전국 약 8,000여 명의 보건교사들이 회원인 조직이다. 또한,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이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직능단체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학교보건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교사회 차미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과대학교, 안전사고 증가, 다양한 학교보건 업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여러 보건교사들이 수준 높은 보건수업 사례를 보여 주고 계심에 감사하고 기쁘다.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자기건강관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 보건교육은 필수적이고 미래지향적 보건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이 같은 다양한 보건수업 연구와 공유가 중요하다. 보건교사회에서는 보건교사들이 전문적인 보건수업과 보건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