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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수사단 대통령으로 민.관.군.검.합동조사단 구성 해야....

김진혁기자 | 기사입력 2019/11/10 [11:49]

세월호 특별수사단 대통령으로 민.관.군.검.합동조사단 구성 해야....

김진혁기자 | 입력 : 2019/11/10 [11:49]

 - 세월호 특별수사단 대통령 명으로 민관군 검 합동조사단 구성해야.
 - 검찰 기본적 재수사 대상
 - 단원고 교장과 교감 교무부장 전화 18 통화
 - 오전 6시 56분경 방송 3사 첫 오보 방송 조사해야

▲ 박종대·김재만·삼공사 목요포럼 공순주 씨는 8일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김진혁기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dms 8일 "검찰의 세월호 참사 의혹을 규명할 특별수사단 출범에 있어 검찰도 기본적으로 재수사 대상이다. 대통령의 명령으로 민관군 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종대·김재만·삼공사 목요포럼 공순주 씨는 (8일)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소시효는 너무 중요한데 아무도 거론하는 사람은 없다. 갑자기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몇 명의 검사가 돼야 하는지 모르지만 이름은 특수단으로 붙여서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 같다"며 특별수사단 발표에 의구심을 들어내면서 현판식 안 하고 조사단이 돌아가요. 그런 거 봐도 답답한 상황인 것 같고. (특별) 수사단은 50~60명 그 정도 돼야 특 수단이라 말할 수 있고 하지만 겨우 30명 갖고 제대로 되겠느냐" 팀을 다시 구성하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특별수사단 보다 상위 개념의 조사단을 만들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304 목요포럼 공순주 씨는 "검찰도 기본적으로 재수가 대상이다. 덮은 게 검찰인데 수뇌부들이 실전에 투입된 이들이 최고위층이 됐다"며 특수단 구성 인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소시효 1년 4개월 앞두고 검찰이 수사하겠다고 하는 것도 의문이며 특수단 구성도 믿을 수 있는 사항도 아니고 지휘부는 이미 다 세월호에 관련되어 있다."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고 주장했다.

▲ 박종대(박수현양 아버님)씨     ©김진혁기자


박종대 씨는 "전원 구조 오보가 나오기 직전까지 교감과 교무부장 또 교장과 전화통화가 8시 48분에 사고 일어났는데 교감이 세월호 탈출시간 9시 50분 일반직원들과 9통 전화했고 KBS 기준 11시 26분 전원 구조 오보가 나왔는데 다시 통화했다"고 밝혔다.


박종대 씨는 "교장과 교무부장과 직원과 교감이 전화한 것이 총 18 통이다. 교감이 아이들 다 죽었는데 다 살았다고 얘기했겠느냐 말도 안되고 어째든 간에 사고와 관련 내용을 통화한 것이고 10시경에 '나는 나왔다는데 아이들을 못 데리고 나왔다'라고 얘기했고 오보가 나오는데도 정부는 입 닫고 있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당시에는 기록이 통신사에서 받았던 기록밖에 없었지만 교장이 '9시 15분에 전화한 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 안 난다' 진술한 게 끝이지만 제가 최근에 다른 경로를 통해 핸드폰이 남아있던 기록을 보니 총 18번의 통화했다. 그것을 놓고 봤을 때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수장돼있다는 것을 말했을 가능성이 높고 가족들이 발 구르고 해도 입을 다문 게 단원고"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재만 씨는 2014년 4월 16일 아침 6시 56분경 방송 3사와 종편 방송사들은 세월호 침몰 탑승자 전원 구조라고 오보 방송을 했다. 방송 당시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는데 어디서 제보받고  방송을 했는지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부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종대·김재만·공순주 씨는 "빠른 시일 내 검찰 상위 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피해 유가족들과 협의해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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