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정치인들 '용퇴'한다면?
'살며 생각하며'
송면규 | 입력 : 2018/12/23 [20:44]
올해 들어 각 정당에서 '스마트 정당'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특권을 없애고 국민을 섬기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2018년을 마감하는 지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우리는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무인 택시'가 거리를 누비며, 제품 생산 공장에서는 사람이 거의 필요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는 제3기 신도시에 '스마트 시티'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를 거부하는 집단과 사람은 당연히 퇴출되거나 외면받게 됩니다.
40년 동안 쌓여진 사고의 전환이 얼마나 어려우면 '공자'께서 나이 사십을 '불혹'이라 칭했을까 싶습니다. 우리 국회는 올 해가 개원 70주년입니다. 70년 동안 별로 좋지 않게 축적된 정치권 문화는 '바둑판 훈수꾼' 역할하는 원로 정치인들이 '용퇴'하는데서 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원로들이 없는 국회, 별 문제 없을까요? 떠나는 아쉬움있겠지만,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런 우려는 80세 어머니가 50세 아들에게 '차조심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현직 의원 중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총선 불출마, 대국민 선언'을 제안합니다. 단체로 하면 더 멋진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저력' 아닐까요? 빈자리에 참신하고 역량있는 후배들이 입성해 '스마트 국회상' 정립할 수 있도록 원로들의 '용단' 기대합니다.
특히 끈질긴 러브콜에도 '정계복귀 NO!'하는 유시민 작가, 정말 멋지지 않나요? 2018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정치 원로들이 전격 용퇴하는 '선비의 꽃' 같은 멋진 모습 고대하는 국민이 많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는 원로들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조경태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사하을 4선) 주장과 정반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앞세워 국회의원 정수 늘려야 한다'며 단식 농성했던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의원들도 이번 기회에 동반 낙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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