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모바일 쇼핑 앱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및 핀테크 평가·인증기관인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www.smartebiz.kr)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쇼핑 앱을 장애인이 얼마나 편리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지 주요 쇼핑 앱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 12개 쇼핑 앱 모두가 앱 접근성이 미흡해서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몰·홈앤쇼핑·11번가·쿠팡은 ‘조금 미흡’, 다음으로 옥션·롯데닷컴·티몬·CJ몰·GS샵·신세계몰·위메프 등은 ‘미흡’, G마켓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쇼핑 앱 제공자들이 장애인 사용자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있어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며, 이는 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으로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쇼핑 앱, 앱 접근성 사용자 평가 결과>
순위
앱 명 (제공회사)
점수 (5점 척도)
점수 (100점 환산)
등급
1
현대Hmall (현대홈쇼핑)
4.58
89.6
B (조금 미흡)
2
홈&쇼핑 (홈앤쇼핑)
4.57
89.4
B (조금 미흡)
3
11번가 (SK플래닛)
4.44
86.0
B (조금 미흡)
4
쿠팡 (쿠팡)
4.40
85.0
B (조금 미흡)
5
옥션 (이베이옥션)
4.38
84.6
C (미흡)
5
롯데닷컴 (롯데닷컴)
4.38
84.6
C (미흡)
7
티몬 (티몬)
4.33
83.3
C (미흡)
8
CJmall (CJ오쇼핑)
4.25
81.3
C (미흡)
8
GS샵 (GS샵)
4.25
81.3
C (미흡)
10
신세계몰 (SSG.COM)
4.23
80.8
C (미흡)
11
위메프 (위메프)
4.21
80.4
C (미흡)
12
G마켓 (G마켓)
4.14
78.5
D (매우 미흡)
※ 시각장애인 사용자의 평가를 통해 앱의 실제 사용성 측면에서 평가함(1/8~4/7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