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케스트라, 강서에서 듣는다! 강서구, 10일 러시아 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전통 클래식 명곡, 협주곡, 한국민요 등 연주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인 러시아 이주 150년과 한·러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구민회관서 '러시아 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구는 11일부터 지구촌 건강문화축제로 열리는 허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본 공연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드미트리 Kogan 기념 국제대회' 등 여러 콩클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그 동안 네 차례의 한국 방문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주회를 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짜르의 신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페르시안 행진곡’ 등과 같은 전통 클래식은 물론, 한국 민요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어 어른·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프라노 박영선, 플롯에 서성무 등 국내 음악가들과의 합동무대도 마련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공연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이어 개최되는 허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제15회 허준 축제 성공기원ㆍ한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ㆍ한러 수교 130주년 기념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공 연 명 :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 시 : 2014. 10. 10(금) 19:30~21:00
장 소 : 강서구민회관(우장홀)
공 연 팀 -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지휘자 : 즈라자예브 알렉산더) - 협연 : 플롯 서성무 / 소프라노 박선영
주최/주관/후원 : 강서구/강서문화원/강서구의회
참석대상 : 주민 누구나(무료 공연, 초등학생 이상)
공연내용 ❍ 전통 클래식 명곡 및 한인 협주 ❍ 러시아 가요 민요 및 번안곡 등
진행순서 ❍ 19:30~19:40 공연 취지 및 공연팀 소개 ❍ 19:40~20:50 본 공연(클래식 명곡 및 협주곡, 한국민요 등) ※ 서곡 “짜르의 신부”(림스키 코르사코프) / 발레곡 “호두까기인형”(차이코프스키)/ “천둥과 번개”폴카 슈넬 작품 324번(요한 스트라우스) / 프룻협주곡 제1번 G단조 작품 313번(모차르트/협연자 서성무) / 오페라 “쟈니스키키”중에서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푸치니 /협연자 박선영) 등 ❍ 20:50~21:00 앵콜 등
※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 소개 ❍ 러시아 사할린 주(州)의 주도(州都)인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시립오케스트라 ❍ 지휘자 즈라자예브 알렉산더와 음악전문 고등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은 전문연주가 34명으로 구성 ❍“사할린의 높은 음악 축제”, “예술의 단계 축제", "드미트리 Kogan 기념 국제대회” 등 여러 콩클에서 최고상 수상 ❍ 러시아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여러차례 초청(네차례 한국방문)되어 순회공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