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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주최,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성대학교 디자인평생교육원(한디원)과 ICT디자인학부 교수님과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장희돈 기자 | 기사입력 2018/10/22 [13:32]

서울디자인재단 주최, 디자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성대학교 디자인평생교육원(한디원)과 ICT디자인학부 교수님과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장희돈 기자 | 입력 : 2018/10/22 [13:32]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어린이디자인워크숍이 미래의 대한민국 디자인을 책임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9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튼튼한건물 만들기워크숍은 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 교수이며,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 한혜련원장의 기획총괄하에 이주형교수와 장은지교수의 운영으로 ICT디자인학부 인테리어코디트랙의 학생들과 한디원 실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하여 교육이 진행되었다.
 

▲ 튼튼한건물 만들기교실에 참여한 학생들과 한혜련지도교수님(가운데)과 단체사진     © 장희돈 기자

 
튼튼한건물 만들기워크숍은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초등학생들 스스로 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비를 갖춘 건물을 상상하고 스케치 해보고, 디자인하고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모형을 제작한 후, 마지막으로 평가 및 토론 시간을 거쳐 서로 잘된 작품을 칭찬하고 아쉬운 점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진행은 대학생 디자인 멘토 1명과 초등학생 5~6학년 3명이 한 조가 되어 디자인 프로세스를 공유하며 개별로 튼튼한 건물 작품을 결과로 만들어냈다. 본 워크숍을 통해 미래 디자이너인 학생들은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적응 가능한 디자인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디자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 '튼튼한 건물 만들기' 지도를 하고 있는 한혜련교수와 대학생 멘토    © 장희돈 기자

 
이러한 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 수학, 예술, 디자인 등과 융합된 디자인 사고를 기를 수 있으며, 또한 진로체험은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섭렵하고 앞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튼튼건물만들기'를 완성한 어린이와 한혜련교수     © 장희돈 기자

 
한혜련교수는 2012년부터 초중고 진로체험을 위한 융합디자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한디원)에서 시작하여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약을 맺고, 현재 15천여명의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희돈 기자
- 스마트융합분야 전문기자
- 국민안전분야 전문기자
- 정보보안분야 전문기자
- 교육분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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