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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동의 주택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

이유정 기자 | 기사입력 2018/05/08 [13:04]

중랑구 중화동의 주택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

이유정 기자 | 입력 : 2018/05/08 [13:04]
▲ [ 코리안투데이 ] 화재 진압 후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주택 현관모습     ©박준 기자

 

중랑소방서(서장 현진수)는 지난6일(일요일) 오전 1시 12분 중랑구 중화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누전차단기 내부 누수로 인하여 전기배선 단락으로 발생된 것으로  관계자가 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지만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34만원이라고 소방서관계자는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5,978건이다. 이중 주거시설에서 발생된 화재는 2,557건(42.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랑소방서 소방관은 “새벽 취약시간에 발생한 화재는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불은 화재 초기가 가장 중요한데, 소화기로 아주 잘 대처했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중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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