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박민수 제2차관,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 개최, 보건의료노조 파업 대응 대책 강화

박준 | 기사입력 2023/07/14 [14:14]

박민수 제2차관,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 개최, 보건의료노조 파업 대응 대책 강화

박준 | 입력 : 2023/07/14 [14:14]

보건복지부의 박민수 제2차관은 712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긴급상황점검회의는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센터 등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박 제2차관은 의료기관별 노사교섭 상황과 대응방안을 청취하고, 의료기관이 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의료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제공을 보장할 것"이라며, 보건의료노조에게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간호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핵심 보건의료정책 목표로 삼아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간호인력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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