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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집에서의 의료와 돌봄 서비스 강화: 재택의료센터 방문 점검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노인복지 사업 현장 확인

위하은 | 기사입력 2023/05/12 [14:18]

노인을 위한 집에서의 의료와 돌봄 서비스 강화: 재택의료센터 방문 점검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노인복지 사업 현장 확인

위하은 | 입력 : 2023/05/12 [14:18]

보건복지부의 조규홍 장관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노인 수급자들의 가정 방문진료를 동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사회적 약자복지 실천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노인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집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내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담당팀을 구성하여 방문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8개 의료 기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061명의 장기요양 수급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연세송내과에서는 의사 3명,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3명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 담당팀이 약 140명의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정기적인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거동이 불편해져도 집에서 거주하기를 원하는 노인의 욕구가 크므로, 댁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리 부모님을 잘 모시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의료·돌봄 체계 마련이 중요하며, 재택의료센터가 의료와 요양, 보건과 복지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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