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개최

그동안 자살예방에 헌신한 유공기관·유공자 발굴, 포상

이희국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7:54]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개최

그동안 자살예방에 헌신한 유공기관·유공자 발굴, 포상

이희국 기자 | 입력 : 2019/11/06 [17:54]

 

▲ [코리안 투데이]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희국 기자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은 11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원혜영 의원, 주승용 의원, 김용태 의원 등 국회자살예방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회의원과,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장, 권도엽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자살예방 유공자와 단체, 실무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회 자살예방대상은 대한민국 전반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유공자를 국회 차원에서 발굴, 포상함으로써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국회, 정부, 민간 등 범국가적 차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금년도에 처음 제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살예방에 공헌한 공무원 및 민간단체 임직원 등 개인 51명과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등 15개 기관이 자살예방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 유공자로, 자살예방을 위한 법·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였다.


특히, 민간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에게 20점(개인 14점, 단체 6점)의 표창을 수여하는 등 민간분야의 자살예방 유공자를 적극 발굴, 포상하였다.

 

국회 자살예방대상은 정부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외에 교육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련 정부부처(4부2청)가 함께 표창에 참여함으로써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회와 민간 표창도 함께 실시하여 우리사회 곳곳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국회자살예방포럼 특별상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개발·보급하는 등 우리나라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2월 31일 진료 중이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은 故 임세원 교수에게 수여함으로써 시상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자살예방활동이 우수한 지자체 3곳(경기도 파주시, 충북 진천군, 충북 보은군)을 선정하여 국회자살예방포럼 단체상을 수여하였다.

소방방재분야 전공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소방인들의 공간 감사실장
한국안전문화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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