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부송종합사회복지관, 힐링가든 전시회

힐링으로 하나 된 세대통합프로그램 원예작품 전시회

오영만 기자 | 기사입력 2017/12/04 [12:07]

부송종합사회복지관, 힐링가든 전시회

힐링으로 하나 된 세대통합프로그램 원예작품 전시회

오영만 기자 | 입력 : 2017/12/04 [12:07]

 익산시 부송영구임대아파트 1단지내에 위치한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지환)은 5일 익산시 지역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할머니와 아동들이 1:1 짝꿍을 이루어 식물()을 심는 '함께 가꾸는 힐링가든'이라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원예작품을 전시하는 '힐링가든 전시회'를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세대통합 힐링가든 전시회     © 오영만 기자

 

세대통합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증진을 도와 건강한 시민으로써 생활 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단지에 화단을 꾸며 참여자와 단지 주민간에 정서적 소통을 형성하여 이웃시민으로 양성하고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였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가족, 친구, 이웃,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모두가 즐거운 전시회가 되었다. 딸을 초대한 주*어르신은 복지관에 와서 짝꿍 손자도 얻고, 같이 꽃도 심어서 행복했다라고 하면서 그동안 꾸민 화분을 보여주고, 꽃 이름도 알려주면서 즐거워하였다.

 

▲ [코리안투데이]힐링가든 작품과 프로그램 사진     ©오영만 기자

 

세대통합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전시회 내용에 대한 설문을 하였는데 할머니와 아동들의 정성이 느껴졌다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쪽에 스티커가 많았고, “2018년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을 담당자에게 할 만큼 전시회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코리안투데이]힐링가든 전시회 관람객 설문조사      ©오영만 기자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프로그램에서는 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더 좋은 구성으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담당 사회복지사의 포부를 들으면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내년에도 성황리에 운영되기를 기대해 본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