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9개 업종 화학물질 통계조사 실시
김진혁기자 | 입력 : 2019/07/01 [08:30]
환경부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화학물질 통계조사 보고시스템(narastat.kr/chemdata2019)에서 화학물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제공 환경부 ©김진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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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 통계조사는 화학물질의 취급 현황과 시설 등에 대한 조사로 2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2018년도 화학물질 취급량이 대상이다.
올해 통계조사는 화학물질을 주로 취급하는 제조업, 전기·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 사업장은 기존 통계조사에서 누락됐던 소량 취급업체의 취급량까지 조사해 조사의 신뢰도를 높인다.
기존 통계조사는 국내 등록된 4만6000여종의 화학물질 중 소량 취급업체의 취급량을 제외한 1만6000여종만 조사했었다. 3개 업종을 제외한 농업 등 나머지 16개 업종의 사업장은 지난 통계조사처럼 화학물질은 연간 1톤, 유해화학물질은 연간 100㎏을 초과해 취급하는 경우만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화학사고 대응·예방 및 사업장 취급 안전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은 통계조사에 따른 사업장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신고할 화학물질이 없는 경우 클릭 한번으로 신고하도록 간소화했다.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변동이 없으면 기존 보고내용을 그대로 불러올 수 있도록 조사 시스템을 개선해 소요시간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마감 기한의 접속 폭주 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종, 배출시설의 규모에 따라 조사표 제출시기를 분리했다. 통계조사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한 관련 교육 및 상담 시설도 확충했다. 100회 이상의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작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를 배포해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를 독려한다.
중앙상담센터는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고 통계조사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 중 중앙상담센터(☎ 1811-7082)를 운영해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문의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안전원의 검증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화학물질 종합정보시스템(www.icis.me.go.kr)에 공개된다.
송용권 화학안전과장은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화학 안전 정책의 기초인 만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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